장모님과 두 딸의 서울 구경, 청계천에서 남대문·명동까지

호텔 체크인까지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청계천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장모님을 모시고 온 서울 여행이었고, 아이들과도 도심을 함께 걸어보고 싶었어요.

2023년 6월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 차를 먼저 두고 나왔습니다. 이날은 청계천에서 시작해서 남대문과 명동까지 다녔는데, 같은 서울이어도 장소마다 아이들이 보는 풍경이 달랐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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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한눈에 보기
방문일: 2023년 6월 6일
오전~점심: 호텔에 주차 → 청계천 구경과 점심
오후~저녁: 체크인 → 처제 합류 → 남대문 → 명동 → 호텔
동행: 장모님, 우리 부부와 두 딸, 오후부터 처제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서울 1박 2일

체크인 전, 청계천부터 내려가 봤습니다

도로에서 청계천 쪽으로 내려가니 물이 흐르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물가를 따라 걷다가 사진도 찍고 한참 구경했어요.

아이들에게 청계천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지금처럼 달라진 배경도 제가 아는 만큼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가면 이런 이야기를 하나씩 해주게 되네요. 이날은 눈앞에 물이 흐르고 있으니 이야기할 거리도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장모님과 아이들, 청계천에서 먼저 기념사진 한 장.
장모님과 아이들, 청계천에서 먼저 기념사진 한 장.

구경하다 쉬고, 발도 담그고

청계천에서는 아이들과 발도 담그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늘 아래 나란히 앉아 있네요. 주변도 둘러보고, 물속을 지나가는 새도 구경했습니다.

일정을 빽빽하게 채우기보다는 체크인 전까지 이렇게 서울 구경을 하자는 생각이었어요. 한 군데를 보고 곧바로 다음 장소로 달려가기보다 잠깐 앉아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2023년 당시 청계천에서 쉬던 모습. 현재 출입·이용 안내는 현장에서 확인해 주세요.
2023년 당시 청계천에서 쉬던 모습. 현재 출입·이용 안내는 현장에서 확인해 주세요.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했습니다. 점심 사진도 남아 있지만 식당 이름은 확실하지 않아 적지 않을게요. 이날의 중심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가족이 함께 서울을 구경하는 데 있었습니다.

청계천을 구경하던 날 먹었던 점심.
청계천을 구경하던 날 먹었던 점심.

처제와 합류해서 남대문, 할머니의 옷 선물

객실에 짐을 풀고 나서는 처제를 만나 남대문으로 나갔습니다. 아동복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어요.

장모님께서 아이들 옷을 한 벌씩 사주셨습니다. 서울 구경을 하러 나왔다가 할머니 선물까지 받은 셈이죠. 이번 여행 이야기에 이 일을 꼭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그때 할머니가 옷도 사주셨다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남대문 구경. 장모님이 아이들에게 옷을 한 벌씩 선물해 주셨어요.
남대문 구경. 장모님이 아이들에게 옷을 한 벌씩 선물해 주셨어요.

갈치구이백반을 먹고, 이번에는 명동으로

남대문에서는 유명하다는 갈치구이백반을 먹었습니다. 아이들 옷도 구경하고 밥까지 먹고 나니, 이번에는 명동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는 명동에도 들렀습니다. 아이들이 명동에 간 건 처음이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거리 풍경을 보며 무척 즐거워했어요.

처제까지 함께한 명동 구경. 아이들에게는 첫 명동 나들이였습니다.
처제까지 함께한 명동 구경. 아이들에게는 첫 명동 나들이였습니다.

거리에서 먹을 것도 손에 들고 구경했습니다. 사진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아이들은 여기저기 시선을 돌리고 있네요. 청계천에서 물을 보던 낮과는 분위기가 또 달랐습니다.

한 바퀴 둘러본 뒤에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에는 해피아워 대신 포장해 주신 와인과 안주를 객실에 펼쳐놓고 가족끼리 시간을 보냈어요. 그 이야기는 호텔 편에 따로 적었습니다.

명동에서는 구경도 하고, 간식도 먹고.
명동에서는 구경도 하고, 간식도 먹고.

같은 동선으로 간다면 남겨두고 싶은 메모

저희가 다녀온 순서는 청계천과 점심, 호텔 체크인, 남대문, 명동이었습니다. 중간에 호텔로 돌아와 짐을 풀고 다시 나갔다는 점이 중요해요. 이곳들을 쉬지 않고 한 번에 걷는 코스로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라면 구경할 곳보다 쉴 곳부터 생각해 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남대문에서 옷을 살 계획이라면 아이 옷 치수를 미리 확인하고, 사람이 많은 명동에서는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함께 움직이고요.

청계천 사진은 2023년 방문 모습입니다. 물가 출입이나 물 접촉은 당시 사진만 보고 따라가기보다 방문일의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비가 오거나 통제 중인 구간에는 들어가지 않는 게 우선입니다.

서울 가족 산책, 자주 궁금할 만한 점

청계천·남대문·명동을 하루에 다 둘러봤나요?

네. 다만 호텔 체크인을 사이에 두고 나눠 다녔습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이어서 걸은 일정은 아닙니다.

남대문에서는 무엇을 했나요?

아동복을 구경하고 장모님이 아이들에게 옷을 한 벌씩 사주셨습니다. 식사는 갈치구이백반을 먹었고, 정확한 가게 이름은 기록이 없어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숙소는 어디였나요?

웨스틴 조선 서울이었습니다. 체크인 전에 차를 먼저 두고 나왔지만, 현재 입실 전 주차 조건은 호텔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첫 명동, 우리에게는 함께 걸은 하루

청계천을 설명해 주던 시간, 할머니가 사주신 옷, 명동에서 손에 들고 먹던 간식까지. 사진을 다시 보니 한 번의 서울 구경 안에 작은 일들이 여러 개 들어 있네요.

다음 날에는 조식을 먹고 처제를 데려다준 뒤 어린이대공원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제가 어릴 때 살던 동네를 보여줄 차례였어요.

서울 1박 2일, 이어지는 이야기

여행 기록: 2023년 6월 6~7일 · 이용 정보 확인: 2026년 9월 10일. 실제 가족여행 경험과 당시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운영 조건은 각 시설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