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조식까지 먹고 처제도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대로 집에 가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어린이대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저는 일곱 살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에 살았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동네 형들과 정말 자주 놀러 가던 곳이었죠. 이번에는 제가 두 딸을 데리고 그 공원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 한눈에 보기
방문일: 2023년 6월 7일
장소: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행: 우리 부부와 두 딸
당시 둘러본 곳: 식물원, 동물원, 놀이동산
현재 안내: 식물원은 공사로 휴관 중입니다. 2023년 방문 기록과 구분해 주세요.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서울 1박 2일
어릴 때 자주 오던 곳인데,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오랜만에 둘러본 어린이대공원은 기억 속 모습에서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동네 형들을 따라다니며 놀던 곳인데, 이제는 아이들과 어디부터 볼지 생각하면서 걷게 되네요.
입구에서 사진부터 남겼습니다. 전날 청계천과 명동도 다녀왔지만, 이곳에서는 제가 아이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또 따로 있었어요. 아빠가 이 동네에서 살았고, 이 공원에 자주 놀러 왔다는 이야기요.

코로나 때 못 둘러본 아쉬움이 남아 있었어요
사실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생일 때도 한 번 왔었습니다. 코로나가 막 유행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놀이동산이 폐쇄되는 등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제대로 둘러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동물원도 보고, 식물원도 들어가 보고, 놀이동산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추가한 일정치고는 꽤 알차게 돌아다녔네요.
초록으로 가득했던 식물원
당시 식물원 안에서도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뒤로 식물들이 빼곡하게 보이고,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네요. 밖에서 찍은 사진과는 느낌이 달라 이 장면도 남겨둡니다.
다만 지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구분해서 봐주세요. 서울시설공단 공지에 따르면 식물원은 리모델링으로 2026년 5월 27일부터 운영을 중단했고, 공사 기간은 2027년 하반기까지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재개관 일정은 추후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휴관 출처: 서울시설공단 식물원 리모델링 안내.
동물원에서는 코끼리 앞에 멈춰 서고
동물원에서는 코끼리도 구경했습니다. 움직이는 모습은 사진만으로 담기 아쉬워 영상도 함께 남겼어요.

구경하다가 분수 앞에서도 두 아이를 나란히 세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날은 공원 곳곳에서 사진을 꽤 많이 남겼네요.

이번에는 놀이동산까지 제대로
지난번에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놀이동산도 이번에는 둘러봤습니다. 아이들이 나란히 앉은 놀이기구, 회전목마, 작은 기차까지 사진과 영상이 남아 있어요.
같은 장소에 다시 왔는데 이번에는 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난 방문과는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저는 밖에서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었네요.


지금 아이들과 간다면 · 2026년 9월 확인
| 구분 | 현재 공식 안내 |
|---|---|
| 장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서울어린이대공원 |
| 공원 | 05:00~22:00, 입장 무료 |
| 동물원 | 10:00~17:00. 날씨·방역 등으로 관람 조건이 바뀔 수 있음 |
| 식물원 | 2026년 5월 27일부터 휴관. 리모델링 공사 2027년 하반기까지 예정 |
| 놀이시설 | 공원 입장과 별도. 운행 여부·요금·키 제한은 방문 전 확인 |
| 문의 | 02-450-9311 |
운영 정보는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이용안내와 위 식물원 공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이 아니라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아이들과 가기 전 궁금할 만한 것
공원에 들어갈 때 입장료가 있나요?
공원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만 놀이기구 등 유료 시설 이용은 별도이므로 입장 무료와 모든 체험 무료를 혼동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글에 나온 식물원도 지금 볼 수 있나요?
아니요. 이 글의 식물원 사진은 2023년 기록입니다. 현재는 리모델링으로 휴관 중이며, 공사는 2027년 하반기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개관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호텔 체크아웃 후 들르는 일정으로 괜찮았나요?
저희는 조식을 먹고 처제를 데려다준 뒤 방문했습니다. 식물원·동물원·놀이동산을 모두 둘러봤지만, 지금은 휴관 시설과 아이들 컨디션을 보고 원하는 곳 위주로 정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번 서울 여행은 여기까지
어릴 때 동네 형들과 오던 공원에 이제는 아이들과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바뀐 곳도 많았고, 지난번에 못 봤던 곳까지 둘러봐서 돌아오는 길의 아쉬움은 덜했어요.
장모님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처제와 서울도 구경하고, 마지막에는 제가 살던 동네까지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꽤 많은 곳을 다녔네요. 이렇게 이번 서울 여행도 사진과 함께 남겨둡니다.

서울 1박 2일, 이어지는 이야기
- 1편 ·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보낸 하룻밤
- 2편 · 청계천·남대문·명동 가족 산책
- 3편 · 아빠가 놀던 어린이대공원
여행 기록: 2023년 6월 6~7일 · 이용 정보 확인: 2026년 9월 10일. 실제 가족여행 경험과 당시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운영 조건은 각 시설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